뉴욕한인회(회장) 기금마련 골프대회가 23일 뉴저지 필립 J 로텔라 골프코스에서 열려 웨체스터에서 청과업을 하는 김세진씨가 3언더파 69타로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김영덕 이사장이 행사준비위원장, 최재흥씨가 준비위원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대회에는 150여명이 넘는 한인들이 참가했지만 진행상 143명(여자 18명)이 라운딩을 했다. 특히 김기철 회장 등 5명이 이글을 기록했고 메달리스트인 김세진씨는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를 쳤다.
대회장인 김기철 회장은 "뉴욕한인회의 운영 기금 마련을 위한 이번 골프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셔서 정말 감사를 드린다"며 "행사를 준비해주신 한인회 관계자들과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에게 거듭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뉴저지 팰리세디움 대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김세진씨 외에도 부문별 수상자에게 상패와 부상이 수여됐다. 89타 이하를 A조, 그 이상은 B조로 나눠 수상했는데 A조에서는 정보영, 전언수, 김봉재씨가 1~3위를 차지했고 B조에서는 이석구 손석완 윤민영씨가 1~3위에 각각 올랐다. 또 여자부에서는 김재순 최정옥 박영희씨가 1~3위로 트로피를 받았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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