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36가에 위치한 한식 전문식당 ‘36바비큐’(대표 윤정수)가 세계적인 가정생활 미디어·용품업체인 ‘마사스튜어트 리빙 옴니 미디어’(MSO)사로부터 한국 바비큐 요리를 대표하는 식당으로 뽑혔다.
36바비큐에 따르면 마사스튜어트사가 최근 가장 우수한 바비큐 음식을 소유한 국가를 선정한 결과, 한국과 미국, 인디아, 브라질, 자메이카 등 5개국이 뽑혔으며 그 중 한국 바비큐 요리를 대표하는 식당으로 36바비큐가 선정됐다.
이에따라 36바비큐는 마사스튜어트사가 오는 28일 뉴욕 업스테이트 베드포드(8Gird Bedford)에서 개최하는 ‘세계 바비큐 축제’(BBQ Around The World)에 참가하게 됐다.
이 축제에는 전세계에서 6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전시된 음식 부스에서는 각 나라의 바비큐 시식은 물론 간단한 요리법과 요리 도구 등이 소개된다.36바비큐는 이 행사에서 불고기를 비롯해 김치, 두부꼬치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윤정수 36바비큐 대표는 "세계적인 회사로부터 한국 바비큐를 대표하는 식당으로 뽑히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바비큐 음식의 우수성을 외국인들에게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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