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추진위원회는 23일 서울 플라자 영빈관에서 제4차 준비모임을 갖고 전용 웹사이트(www.theKCCNY.com)를 곧 개설, 후원 재정 상황 등을 공개키로 결정했다.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한인들의 커뮤니티센터 건립 후원금은 오직 건립을 위한 기금으로만 사용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각종 모임 경비와 인건비 등은 준비위원들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한인커뮤니티센터 웹사이트에는 기부자들의 이름을 영구적으로 보존하고 지출 내역은 상세히 올려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최영태 발기인대회 공동준비위원장은 "동포들의 후원금 일체를 센터 부지 구입금으로만 사용하고 준비위원들은 무보수 자원봉사로만 활동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는 8월28일 서울플라자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발기인대회 준비위원들은 교회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각 교회에 센터 건립을 위한 특별 헌금을 부탁하는 공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한편 준비위원회는 플러싱을 포함한 북부 퀸즈 지역에 건립될 한인커뮤니티센터를 주차장 포함, 2만스퀘어피트 규모의 3층짜리 건물로 만들 계획이다.또 부지 구입 비용 100만달러를 일년안에 모금하기로 하고 현재 166명의 후원이사 후보를 선정, 접촉하고 있다.
<김주찬 기자> jckim@koreatime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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