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이미지 개선 정부.기업 함께 노력"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회장 석연호)는 24일 맨하탄 아발론호텔에서 총영사관의 우태희 상무관을 초청, ‘통상 현안과 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우 상무관은 "최근 미국 경제가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자신감을 회복하지는 못한 상태"라고 분석하고 한미간 통상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우 상무관은 "부시 행정부는 자유무역주의와 다자주의, 규범 중심의 자유무역론을 기조로 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과 정부가 미국과의 통상 마찰 가능성을 모니터링 해 대처하는 협조체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반도체와 철강, 자동차 등 주력 수출상품과 관련된 한미간 통상 마찰에 대해 설명한 뒤 "한국이 IMF이후 많이 개방돼 통상 마찰이 줄어들고 있고 대한 투자 분위기도 확산되고 있지만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보다 개선하는데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KOCHAM은 오는 8월5일 12시 아발론 호텔에서 웰스파고은행의 손성원 박사를 초청, 간담회를, 8월14일 오전 8시30분 포트리힐튼 호텔에서 ‘에드워드 & 앵겔 LLP’의 정헌식 변호사 등을 초청,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또 오는 9월25일에는 김수지 변호사를 초청, 미국 비자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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