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의 리듬’ 축제에 참가한 KCS 고전무용팀이 신명나는 국악장단에 맞춰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다.
플러싱 유대인 커뮤니티 협회(FJCC) 다문화 위원회가 주최한 ‘세계의 리듬’ 축제가 27일 하오 퀸즈 보테니컬 가든에서 뉴욕한인봉사센터(KCS) 고전무용 팀을 비롯, 아랍 및 서아프리카 민속리듬공연 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KCS 고전무용 팀은 이날 장구춤과 부채춤을 선보이며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다. 무용팀을 지도하고있는 유재순 씨는 "신명나는 우리의 리듬을 타 커뮤니티에 소개 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리듬이라는 공동주제를 통해 인류애를 교감할 수 있게 한 축제였다"고 말했다.
KCS 김광석 소장은 "매주 두 차례씩 모여 연습하는 KCS 경로회관 무용부는 꼭 노인이 아니더라도 참석 할 수 있다"며 "오랜 기간 한국 국악협회 지부장(대구)을 역임한 유재순 선생으로부터 우리의 전통국악을 전수 받는 한인들이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브라이언 맥 라글린 뉴욕주 하원의원과 퀸즈 뉴욕병원 센터가 후원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