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정은 기자>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뿌리교육재단(KAYAC·회장 이정화)의 4차 방문단 40명은 25일(한국시간) 청와대 관람 및 정동극장 예술단 소속 사물놀이팀이 실시한 ‘장구교실’에 참가, 장구의 기본 연주법을 배운 뒤 26일과 27일 한국 민속촌과 수원시, 독립기념관 관람을 통해 한민족의 우수성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새롭게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선조 왕들이 활쏘기를 즐겨했다는 수원 연무정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활을 쏘는 시범에 참가했으며 수원시 `효원의 종각’에서는 부모와 국가 및 자신의 건강을 기원하는 타종식을 거행하기도 했다.
또 한국민속촌에서는 중국 연변 조선족 자치구 공연단이 선보이는 화려한 널뛰기 공연을 관람한 뒤, 한국의 그네뛰기와 곤장 맞는 장면을 재연출하며 한국의 독특한 형벌제도를 체험하기도 했다.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116명의 청소년들은 앞으로 백제 고분관람, 병영체험, 장승 깎기, 전통심신수련체험 및 기타 특강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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