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인덕씨 부부. 설흥수 전문의 각각 1,000달러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한인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2명의 한인이 한인 커뮤니티 센터(KCCNY; The Korean Community Center of New York Inc.) 공동준비위원회에 1,000달러씩을 전달한데 이어 24일 헤리슨 소재 스테이션 클리너스 (Station Cleaners) 세탁소를 운영하는 엄인덕, 엄성자 부부와 설흥수 전 대 뉴욕지구 개업의사협회 회장이 2,000달러와 1,000달러를 전했다.
KCCNY는 엄씨 부부와 설 전회장을 후원이사로 위촉하는 한편 계속 이어지는 성금 기탁자
명단과 액수를 조만간 오픈 예정인 KCCNY 웹사이트에 공개하기로 했다.
25일 현재 KCCNY에 기탁된 후원금은 총 1만3,000달러로 최영태, 배희남, 한창연, 주승욱, 조병태, 김행재, 이건익, 장호식, 오재응, 박민서, 엄인덕, 엄성자, 설흥수씨가 동참했다.
다음달 28일 발기인대회를 앞두고 있는 KCCNY의 최영태 공동준비위원장은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과 협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준비위원 뿐 아니라 일반 한인들의 참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커뮤니티 센터 건립이 실질적인 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KCCNY는 앞으로 일반 한인들의 커뮤니티 센터 건립 참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 1,000달러 이상의 후원금을 내는 사람을 후원이사로 추대, 센터 건립 기록에 영구히 남길 예정이다.(후원이사에 동참을 원하는 한인은 체크에 KCCNY를 기재, 준비위원회에 전달하면 된다) 문의 212-695-0206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