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낫소 카운티 ‘한미 문화축제’ 8월11일 아이젠하워 팍서
롱아일랜드 낫소 카운티 지역 미국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한미 문화축제’가 롱아일랜드 한인회(회장 송웅길) 주최, 뉴욕한국일보 특별 후원으로 오는 8월11일 오후 7시30분~9시30분 아이젠하워 팍내 해리 채핀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낫소 카운티가 주관하는 ‘문화유산 페스티발’의 일환으로 11회째를 맞은 ‘한미 문화축제’는 미주 한인 이민 역사 100년을 가진 한인사회가 타민족과 서로 어울리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타문화를 수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주류사회에 한인사회를 알리기 위해 한국 고전음악과 무용공연,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지며 참가자 전원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게임 및 장기자랑, 오락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또 미주한인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기념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특히 한인 2세들이 한국문화를 선보이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1회 한인청소년 문화경연대회’를 개최, 학생들이 갈고 닦은 노래, 글솜씨, 그림 그리기 실력을 겨루게 된다.
롱아일랜드 한인회 송웅길 회장은 "미국사회에 한인들의 단결력과 문화의 우수성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를 성공리에 치를 수 있도록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낫소 카운티가 주관하는 ‘문화유산 페스티발’은 지난 5월31일부터 8월31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되며 한인, 중국인, 이탈리안, 유태인 등 총 16개국 커뮤니티가 참가해 고유의 문화를 소개하게 된다.
▲낫소 카운티가 주관하는 ‘문화유산 페스티발’ 일정표
(모든 공연은 오후 7시30분 아이젠하워 팍내 해리 채핀 야외극장에서)
8월3일 중국인 커뮤니티 문화의 밤
8월4일 아이리쉬 아메리칸의 밤
8월7일 재즈 나잇
8월10일 롱아일랜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
8월11일 한미 문화축제
8월17일 파키스탄 아메리칸 문화공연
8월18일 스칸디나비안 문화축제
8우러21일 컨트리 나잇(Country Night)
8월24일 아르메니안 아메리칸의 밤
8월25일 우크레니안 문화의 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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