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 주정부의 ‘한인 이민 100주년의 해’ 선포 기념식이 사정상 8월로 연기됐다.
하트포트에 본부를 둔 한미자선재단(회장 이무용) 박종복 사무총장은 28일 "존 롤랜드 주지사가 29일 주정부 청사에서 올해를 ‘한인 이민 100주년의 해’로 선포하고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행사를 할 계획이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연기됐다"며 "이번주 중으로 주정부의 예산이 통과되는 등 현안 문제가 해결되면 8월중에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종복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에는 각계 각층의 한인 동포와 커네티컷 주정부 관계자, 커네티컷 소재 한국 기업 관계자들이 초청될 것이며 롤랜드 주지사가 직접 ‘이민 100주년의 해’를 선포하고 기념품과 기념패 등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주지사로부터 유공자로 선정된 사람은 100주년 공포문에 이름이 기록돼 주의회 도서관에 공식 문서로서 영구 보존될 예정이다.
한미자선재단은 2000년 12월에 설립돼 연방 정부로부터 비영리 단체 자격을 얻었으며 주지사배 골프대회 등을 통해 각종 장학 및 자선사업을 해왔다. 문의; 203-380-2068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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