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한인교회(한진관 목사)는 27일 오후5시 교회창립 34주년 기념 및 임직예배를 개최했다.
이만호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김영식(교협 회장) 목사의 대표기도, 이상조(고어헤드선교회 회장) 목사의 성경봉독, 찬양대의 찬양, 김요한(세계아가페선교교회) 목사의 말씀, 최은종(미주기독교방송국 사장) 목사의 헌금기도, 박희소(뉴욕동부교회)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2부 안수식은 한진관(미주한인독립교회연합회 총회장) 목사의 기도·원로장로추대식·기념패 증정·안수집사 안수식 및 시무권사 임직식·서약에 이어 안수위원의 안수기도, 악수례, 공포, 박재영(뉴저지제일한인교회) 목사의 권면, 안창의(퀸즈중앙장로교회) 목사의 축사, 답사(임직자 중에서), 심장우(퀸즈한인교회) 장로의 인사말씀, 한진관 목사의 축도로 모두 끝났다.
김요한 목사는 마태복음 16장 13-20절을 인용해 ‘현대교회는 회복되어야 한다’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면 능력의 권세가 나타난다. 오늘날 교회는 성령의 권능과 하나님의 은사가 회복되어야 한다"며 "간절히 갈망하고 기도할 때 성령을 받는다. 그리스도인들은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지 알아야 한다. 백합화는 하나님에 의해 자라난다. 성령충만한교회는 저절로 전도가 된다. 교회창립 34주년을 맞은 퀸즈한인교회가 성령충만한 교회로 전도 부흥이 일어나는 귀한 교회가 되기 축원한다"고 강조했다.
퀸즈한인교회는 1969년 7월27일 퀸즈 플러싱에서 장년 65명과 어린이 15명이 한진관 강도사를 중심으로 창립주일예배를 가져 시작됐으며 대뉴욕지구에서는 세 번째, 퀸즈에서는 첫 번째로 설립된 교회다. 한편 이날 임직식에는 김택수 원로장로 추대, 36명의 안수집사, 44명의 시무권사가 임직을 받았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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