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화
▶ ’대본 대사...’ 8월8일부터 7차례 공연
이훈(미국명 Hoon Lee), 신디 정, 폴 전, 피터 김씨 등 한인 배우들이 출연하는 연극 "대본 대사: 공포는 사실적이다’(Sides: Fear is Real)가 8월8∼24일 맨하탄에서 열리는 뉴욕국제프린지 페스티벌에 초대됐다.
’대본대사...’는 ‘미스터 미야지 극단’의 작품으로 뮤지컬 ‘플라워 드럼송’과 ‘오줌마을’(Urinetown)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줬던 이훈씨와 한인 감독 그레그 박의 영화 ‘로봇 스토리’에 출연했던 신디 정, 지난해 연극 부문 프린지 페스티벌 수상작인 ‘다섯 냉동태아/슬리퍼스’의 폴 전, ‘선교사들’, ‘해커들’의 피터 김 씨 등 한인 배우들을 포함 모두 6명의 아시안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들은 맨하탄 크레인 극장(The Kraine Theater, 85 East 4th Street) 무대에서 아시안 배우이기에 캐스팅 과정에서 받는 차별대우 및 오디션에서 겪어야 하는 황당한 경험들을 코믹하면서도 실감나게 연기한다.
공연시간은 8월8일 오후 11시15분, 8월9일 오후 1시45분, 18일 오후 11시, 8월21일 오후 9시45분, 8월22일 오후 4시30분, 8월23일 오후10시15분, 8월24일 오후 4시45분.
한편 뉴욕 프린지 페스티벌은 무용과 퍼포먼스, 연극, 멀티미디어 분야의 전 세계 200개 단체가 참가하는 종합예술공연 축제.
참가단체들은 로워 이스트 맨하탄의 20여개 장소에서 공연하며 올해는 이스트 빌리지 외에도 욍스 디어터, 체리 레인 얼터너티브, 그리니치 스트릿극장, 그라운드 플로어 극장, 맨하탄 극장 소스 등 웨스트 빌리지에서도 공연장소가 마련된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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