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메리카은행 포트리지점(지점장 황록)의 여·수신고가 1억4,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우리은행 포트리지점은 최근들어 여·수신이 크게 늘면서 지난 28일 현재 예수금 8,800만 달러, 대출금 5,600만 달러 등 총 여·수신이 1억4,4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이는 포트리지점이 지난 1997년 10월 개점한 이후 5년 8개월만에 달성한 것이다.
특히 지난 3월말 총 여·수신이 1억2,000만 달러였던 것을 감안할 경우 최근들어 여·수신이 급속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지점 측의 설명이다.
황록 지점장은 "뉴저지 지역 고객들의 애정 어린 성원에 감사 드린다"면서 "앞으로 한인 고객들의 입맛에 맞춘 여·수신 운영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트리 지점은 이번 여수신 1,4000만달러 돌파를 기념해 오는 8월1일 전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조지워싱턴브릿지 걷기 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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