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지역 미국사회에 우리 한인들의 단결력을 뽐내고 아름다운 한국 문화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많은 한인들이 ‘한미 문화축제’에 관심을 가져주십시오".
롱아일랜드 한인회 관계자들은 28일 본사를 방문, 오는 8월11일 오후 7시30분~9시30분 아이젠하워 팍내 해리 채핀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한미 문화축제’에 많은 한인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롱아일랜드 한인회가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낫소 카운티가 주관하는 ‘문화유산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리며 롱아일랜드 미국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절호의 기회로 손꼽히고 있다.
한인회 송웅길 회장은 "낫소 카운티 문화유산 페스티벌 행사는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중국, 유태인, 아일랜드 커뮤니티 등 16개국이 참가해 고유 문화를 서로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인사회가 우리문화를 선보이고 타문화를 배우는 2배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기회"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다양한 커뮤니티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비롯해 장기자랑, 게임,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므로 온 가족이 야유회를 간다는 기분으로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었다.
오셀 오 기획담당 부회장은 "한인 2세들이 스스로 한국문화를 배우고 미국사회에도 알릴 수 있도록 ‘제1회 한인청소년 문화경연대회’도 실시한다"며 "학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학생들을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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