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경로센터(대표 임형빈)가 오는 8월5일 서울플라자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국악 찬양 선교단인 ‘시냇가에 심은 나무’를 초청해 무료 공연을 갖는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한국의 영락교회 선교부 문화사역팀으로 장구와 북, 꽹과리, 징 등 한국의 전통 악기를 전공한 크리스천 학생들이 한국 전통 음악을 통한 선교를 목적으로 창단됐다.
이번 행사는 오정현 목사를 단장으로 박재연씨(대금)가 팀장을 맡았는데 단원들 대부분이 80년생 이후로 대금, 해금, 피리, 거문고 등 한국 전통 악기를 다루고 있다.
오는 31일 뉴욕에 도착해 뉴욕과 뉴저지 주요 교회 및 야외 공연을 갖고 오는 8월15~17일에는 보스턴의 한인교회를 순회 공연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플러싱 경로센터가 주관하고 서울플라자와 퀸즈중앙장로교회에서 후원한다.
뉴욕에서 활동중인 국악 찬양단 ‘한소리’의 김영훈 단장은 "국악이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니라 종교 선교 활동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공연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대부분이 창작곡으로 현대음악과 조화된 퓨전음악들도 다수 공연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