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골프 참가…이윤성과 불화설 입장표명 관심
‘김국진, 과연 입을 열까?’
개그맨 김국진이 15일 울산 MBC(사장 신종인)가 마련한 ‘소년소녀 가장돕기-연예인 초청 골프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국진은 지난 8월 초 아내인 탤런트 이윤성과의 별거 소식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현재까지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또한 동료 개그맨인 김용만 등 최측근들 이외의 사람들은 전혀 만나지 않으며 지금까지 ‘불화설’에 관해 자신의 입장을 단 한 번도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이번 대회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진 김국진이 과연 골프장에서 아내 이윤성과의 관계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할지 여부에 연예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연예계 일각에선 김국진이 여전히 자신과 이윤성과의 관계에 대한 언론의 관심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들며 그가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하고 있다.
한편 15일 오전 10시부터 경남 양산시 웅상읍에 위치한 에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이번 자선 골프대회에는 김국진 이외에도 탤런트 이순재 최불암 백일섭 박상원 이종원, 가수 최희준 김흥국 이성진, 개그맨 이경규 김용만 신동엽 등 인기 연예인 6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수익금 전액은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달된다.
스포츠투데이 길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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