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및 히스패닉계 커뮤니티 경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연방정부 차원의 대규모 ‘경제지원 프로그램 설명회’(Opportunities Conference 2003)가 오는 24∼25일 워싱턴 D.C.소재 매리옷 워드만 파크 호텔에서 열린다.

아시안 및 히스패닉계 소규모 자영업자와 비영리기구, 커뮤니티 리더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설명회는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스몰비즈니스, 금융, 주택구입, 기금조성, 직업, 의료 등의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워크샵이 마련된다.

특히 엘라이네 차오 노동부 장관과 멜 마티네즈 주택·도시개발국 장관, 케이 베일리 허치슨 상원의원 등 연방정부 및 의회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 커뮤니티 경제 개발과 관련된 정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아시안 및 히스패닉계 업체들의 성장 촉진과 네트워킹을 위한 전시장도 운영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를 원할 경우 홈페이지(www.opportunitiesconference.gov) 또는 전화(800-770-0265)를 통해 등록을 하면 된다.

<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