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예작가 전신연씨, MD 프레드릭서 작품전
메릴랜드 그린벨트 커뮤니티 센터 레지던스 아티스트인 도예작가 전신연씨가 오는 20일(토)부터 프레드릭 소재 후드 칼리지내 허드슨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불꽃과 붓놀림(Flame & Brush Stroke)’를 타이틀로 한 전시회는 전씨와 라일라 홀츠만씨 2인이 참가한다.
전시회에서 전씨는 여성의 몸을 형상화한 세라믹 조각 15점과 동양화적 붓놀림을 가미한 세라믹 벽걸이 작품 10점 등 총 25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전씨는 그동안 꾸준히 시도해 왔던 여성의 형상을 확장, 사실적인 작품부터 추상적인 변형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모습을 실물 크기로 담은 조각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씨는 “벽걸이 작품들은 도예 작품 요소인 흙, 물, 불에 한국화의 특징인 붓놀림(Brush Stroke)을 가미, 동양적인 느낌과 정서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미대 동양화과를 졸업한 전씨는 97년 도미, 후드 칼리지 미대 대학원에서 세라믹 아트를 전공했으며 도예에 동양화적인 요소를 접목시킨 독특한 작품세계를 추구, 미 세라믹 아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내달 18일까지 계속될 전시회 개막 리셉션은 20일(토) 오후 6시-8시.
장소:Hood College, 401 Rosemont Ave, Frederick. 문의:(301)696-3456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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