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난 22일 중가주 샌루이스 오비스포 카운티 지진으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파소로블리스에서 성탄절인 25일 또다시 여진이 계속됐다.
지진 관련 전문기관인 미 지질연구소는 이날 오전 1시45분쯤 리히터 지진계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오전 1023분까지 네차례에 걸쳐 규모 4.0 안팎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전 3시50분쯤 일어난 지진은 규모 4.4로 측정됐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파소로블리스 남동쪽 10마일 지점으로 측정됐으며 22일 지진의 여진으로 보인다고 연구소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편 현지경찰은 26일 오전 현재 성탄절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나 이렇다할 재산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그러나 때마침 내린 많은 비로 건물 지붕이 무거워진 상태여서 예기치 않은 붕괴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파소로블리스에서는 지난 22일 규모 6.5의 강력한 지진으로 2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으며 다운타운 건물 연쇄붕괴 등 재산피해만 최소 1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