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몬트 경찰은 지난 1일 구타에 의해 비참하게 사망한 두모녀 사건과 관련 주민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프리몬트에 사는 매리 허난데즈씨와 그녀의 19세 된 딸 카멘씨는 1일 새벽 허난데즈씨가 일하는 양로원에 가기위해 4마일에 걸친 길을 걸어가다 나뭇가지로 구타를 당해 숨진채 발견됐었다.
경찰은 살인에 쓰인 나뭇가지가 어디서 온것인지 찾느라 인근 지역을 샅샅이 뒤졌으나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살인사건의 경우 가까운 사람부터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수사를 시작한다면서 이번 사건을 조사한 결과 가족이나 남자친구와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당시 근처에 있었던 88년에서 92년도 사이에 제작된 흰색 혼다 어코드 차와 그안에 탔던 3명의 사람들도 이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행방을 추적중이다.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백인 남자로 키는 6피트 2인치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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