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환상적인 무대와 공연내용을 선보이는 ‘디즈니온 아이스’쇼가 이번에는 디즈니 명작에 나오는 7공주가 총출동하는 내용으로 북가주를 찾는다.

디즈니 온 아이스, 11일 부터 북가주 공연

공연때마다 환상적인 무대와 내용을 보여주는 ‘디즈니 온 아이스’의 새로운 공연인 ‘프린세스 클래식’(Princess Classic)이 오는 11일 새크라멘토 공연(Arco Arena)을 시작으로 산호세(HP Pavilion), 오클랜드(Oakland Arena), 샌프란시스코(Cow Palace)에서 연속으로 이어진다.
이번 공연의 디즈니온 아이스의 23번째 작품으로 사상 초유의 가장 크고 정교한 무대가 선을 보인다.
이번 공연은 디즈니의 명작들에 나오는 신데렐라, 인어공주의 에리얼,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오로라 공주, 미녀와 야수의 벨, 뮬란, 백설공주등 7명의 공주들이 출연하게 된다.

디즈니사는 이같이 시대와 배경이 다른 공주들의 장면마다 쓰이게 되는 성을 만들기 위해 쇼 공연내내 마치 퍼즐처럼 전체적으로 움직이면서 성안의 구조물들이 따로 움직이는 높이 33피트, 직경 35피트에 무게가 8톤이 나가는 대형 성을 제작했다.
티켓 가격은 지역마다 차이는 있으나 11달러 75센트에서 50달러까지. 자세한 공연안내는 www.disneyonice.com을 검색하면 된다.
<공연일정>(괄호안은 티켓 구입 문의)
새크라멘토: 2월 11일-16일, (916) 649- 8497, (530) 528- 8497.
산호세: 2월 18일-22일, (408) 998- TIXS, (415) 421 -TIXS, (707) 528- TIXS
오클랜드: 2월 25일-29일, (510) 762- 2277, (650) 478- 2277.
샌프란시스코: 3월 3일-7일, (415) 421- TIXS, (707) 528- TIX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