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한인사회
스캇 피터슨 재판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됐던 증인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비비안 마첼로 알려진 이 여인은 남편과 함께 레이시 피터슨이 실종되던 날인 2002년 12월 24일 레이시가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것을 봤다고 신고했었다.
비비안씨의 남편은 부인 비비안이 4일 아침 일찍 자연사 했다고 확인했다.
이들 부부는 레이시의 실종이 알려진 직후 경찰에게 실종당일 오전 10시경 레이시가 흑백의 옷을 입고 골든 리트리버종의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신고했다. 이들 부부의 집은 피터슨의 집에서 10블럭 정도 떨어진 곳이었다.
스캇 피터슨은 임신 8개월의 아내와 태아를 살해한 죄목으로 기소되어 있으며 유죄가 인정될 경우 사형을 받을 수도 있다.
피터슨에 대한 재판은 9일 속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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