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과 산마테오 카운티 관리들이 버진 애틀란틱 항공이 허브로 샌프란시스코를 선택하도록 하기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항과 카운티는 현재 비어있는 제2 터미널에 버진 애틀란틱 항공사가 입주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버진 애틀란틱 항공사는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에서 이익을 내는 몇 안되는 항공사중 하나이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은 이같은 항공사를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유치할 경우 베이지역 경제 부흥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마이크 맥케론 공항대변인은 버진 애틀란틱 항공이 본부를 샌프란시스코로 결정할 경우 2,000에서 3,000개의 직장이 창출되면서 많은 돈이 몰리게 된다고 말하고 또한 공항 사용증가와 로컬 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버진 애틀란틱 항공은 약 1년여전 호주 국내선에 ‘버진 블루’라는 이름으로 진출해 대성공을 거둔바 있다.
버진 애틀란틱 항공사는 샌프란시스코와 보스턴을 놓도 현재 저울질중이며 이달말 안에 본부를 어디로 정할지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