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리 가주 총무처 장관 아태계 단체와 한자리
케빈 셜리 주 총무처장관은 3월2일 예비선거를 앞두고 12일 아태계 정치력 신장 단체인 ‘CAUSE’(사무국장 샌드라 첸) 초청으로 차이나타운을 방문, 아태계 주민들의 유권자 등록과 선거참여를 촉구했다.
한미연합회(KAC) 등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등 다양한 아태계 커뮤니티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셜리 장관은 아시안 인구가 전체의 13%를 차지하지만, 등록된 유권자는 4%에 불과하다면서 선거가 끝나고 정치에 대해 불평하지 말고 유권자로 등록해 현실 정치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셜리 장관은 또 이번 선거는 교육환경과 주재정에 관한 중요한 결정도 함께 해야 하는 만큼 꼭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주 총무처는 11월2일 선거에 대비 연방정부에 유권자 홍보 캠페인 비용으로 500만달러를 신청해 놓은 상태며, 이민자 출신 시민권자들의 유권자 등록 비율을 높이기 위해 시민권 취득시 얻는 안내자료에 유권자 등록 가이드를 첨부하는 것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예비선거 유권자 등록은 17일 마감한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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