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부랑자가 한인 자동차정비소에 들어가 행패를 부리면서 업주를 흉기로 폭행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LAPD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께 한인타운 8가와 킹슬리에 있는 ‘킹슬리 자동차 정비센터’에서 제프 백(42)씨가 업주와 종업원들에게 돈과 밥을 달라고 떼를 쓰며 행패를 부렸다. 참다 못한 한인업주는 백씨의 요구를 거절하며 정비소를 떠나라고 했으나 공구를 집어들고 휘둘러 업주는 사무실로 들어가 곧바로 911에 신고했으며 길 건너 한인상가 안으로 도망갔던 백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붙잡혔다. 한인업주는 “재빨리 피하지 않았으면 공구에 맞아 크게 다칠 뻔했다”며 “용의자는 오랫동안 8가 일대를 돌아다니며 업소들과 행인들을 상대로 구걸행위를 해왔다”고 전했다. 백씨는 흉기폭행(ADW) 혐의로 입건돼 3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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