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피터슨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알프레드 딜루치 판사는 26일 피터슨의 변호인단이 배심원과 관련 요청한 2가지 안을 거부했다. 피터슨의 변호인인 마크 제라고스 변호사는 피터슨 재판을 담당하는 배심원들을 재판기간동안 격리시켜 줄것과 피터슨 재판과 판결(피터슨이 유죄 판결을 받았을 경우)을 분리해 2 그룹의 배심원을 선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딜루치 판사는 배심원 격리에 대해 오랜기간동안 재판이 진행되는데 배심원들을 격리시키는 것은 그들을 가족과 사회로부터 떨어뜨리는 것을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스캇 피터슨 재판 배심원 선정은 다음달 4일부터 시작되어 12명의 배심원과 6명의 보조 배심원을 선정하게 되며 선정에 수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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