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한인사회
샌프란시스코 대배심은 소셜 시큐리티 연금 예금과 관련 뱅크 오브 어메리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고객들에게 뱅크 오브 어메리카는 최고 10억달러를 변상하라고 판결했다.
이같은 판결은 뱅크 오브 어메리카가 소셜 시큐리티 수표를 사회보장국으로부터 자신의 구좌로 직접 입금하도록 한 100만명의 고객들이 은행측이 이돈을 잘못 사용했다고 주장하며 집단소송을 낸 데 따른 것이다.
이들 고소인들은 은행이 불법적으로 자신들의 구좌에 비용을 부과하는등의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대부분의 고객들은 나이가 많거나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다.
뱅크오브 어메리카측은 판사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보상을 받아야 하는가를 먼저 판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번 판결에 불복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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