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동안 유모로 위장하고 아기를 보던 집에서 물건등을 훔쳐온 45세 여인이 10일밤 월넛 크릭 경찰에 체포됐다. 제니스 라이트여인은 이날밤 자신의 집에 경찰이 들이닥치자 순순히 수갑을 찼다. 라이트 여인은 베이지역의 3개 카운티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라이트 여인은 수년동안 유모들의 신분을 도용하고 추적을 피하기 위해 변장을 거듭하면서 여러 집에서 보석, 크레딧 카드, 컴퓨터등 10만달러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녀는 또 지난주 라피엣의 킹코스 주차장에서 자신을 체포하려는 경찰의 허벅지에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라이트 여인은 수사관들에게 경찰들이 나를 잡기에는 너무 어리석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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