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주택 박람회는 지난해 보다 더욱 알차게 준비할 계획입니다
오는 5월22일 재미부동산협회가 주최하는 제2회 주택 박람회의 하형석 준비위원장은 지난 박람회의 참가자들에게 설문조사한 결과를 참고해 한인들을 위한 좋은 행사를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지난해 주택박람회는 많은 한인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그러나 당시 협회로서는 행사 장소와 세미나 장소를 분리하지 않아 혼잡하고 시끄러웠던 것 등 아쉬움이 있었다.
하 준비위원장은 세미나 시간과 장소를 분산시켜 한인들이 편하게 부스에서 상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내용면에서는 알차게 준비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 위원장은 또 2,000권 정도의 안내책자를 제작, 한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담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안내책자는 부동산 중개업체나 건설업체, 보험, 법률, 세무, 실내장식, 매니지먼트회사 등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회사들의 정보가 포함된다.
하 위원장은 한인들이 주택 및 상업용 건물 등 부동산을 통해 자산을 증식하는 부동산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올해는 주택 관련 세무와 개발업체 등을 포함해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동산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한 하 위원장은 지난 91년부터 ‘대지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리틀넥에 사무실을 갖고 있다. 한편 제2회 주택박람회는 효신장로교회에서 오전 11시부터 6시까지 열리며 뉴욕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한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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