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정치력신장위 산하 포럼준비위원회가 26일 맨하탄 우촌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오는 5월13일 맨하탄 한인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토론회에 참석할 강사와 기타 준비 사항을 논의했다.
포럼준비위원장인 김용환 변호사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열릴 때까지 공화, 민주 양당의 책임 있는 정치 관계자를 초청해 선거 관련 이슈를 물어보고 한인사회와 관련해 어떤 정책들이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분석하는 토론회를 2~3회 개최할 예정이라며 우선 이번 첫 번째 토론회에는 양당 관계자들과 한인 단체 지도자들이 강사로 나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 포럼준비위원회는 이번 토론회의 주제를 ‘2004년 미국 대통령 선거와 한인 사회의 관심점’으로 정하고 공화, 민주 양당의 책임 있는 관계자를 초청하기로 했다. 또한 한인 단체 지도자들로는 뉴욕한인회 스티브 박 부회장, 청년학교 문유성 사무국장, KALCA 베로니카 정 사무국장, 유권자센터 김동찬 총무, 중앙노동위원회 이민담당 진 김 실장 등 5명을 확정했다.
스티브 박 부회장은 이번 포럼은 양당의 정책에만 국한하지 않을 예정이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인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교육적인 내용들도 포함될 것이라며 대통령 선거까지 몇 차례 계속될 포럼을 통해 한인 사회가 주류사회의 정치에 관심을 갖고 영향력을 행사해 한인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길을 찾도록 하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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