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와 관련한 역사, 농업, 이민을 비롯해 각종 재미있는 일들을 모은 ‘뉴저지 백과사전(The Encyclopedia of New Jersey)’이 9년의 노력 끝에 출간돼 인기를 끌고 있다.
뉴저지 역사 위원회(Historical Commission) 마크 맵펀 대표가 맥신 루리씨, 럿거스 주립대학 신문사와 공동으로 출간한 백과사전은 총 912페이지에 모두 3,000개의 글이 실려 있는데 뉴저지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삽화, 지도 등과 함께 수록돼 있다. 이 책의 출간을 위해 맵펀 대표는 뉴저지 의회를 비롯해 공적, 사적 기부자들로부터 100만달러를 모금했고 그
동안 30여명의 편집위원들이 1만여개의 자료로부터 백과사전에 실릴 글을 엄선했다. 이들 중 800여개는 자유기고가들로부터 단어 1개에 10센트씩 주고 사기도 했다.
마크 맵펀 대표는 “뉴저지에 대해 알면 재미있는 사실들을 소개했다”며 “뉴저지 566개 지역이 모두 포함돼 있으며 소일거리나 상식을 넓히는 등 다양한 목적으로 백과사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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