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20일 프랑스 파리 생드니스테디엄에서 벌어지는 브라질과 프랑스의 축구대표팀 A매치에 ‘드림멤버’들이 총출동한다. 브라질과 프랑스의 맞대결은 1998년 프랑스월드컵 결승에서 프랑스가 3-0으로 이긴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카를루스 알베르투 파레이라 브라질 감독은 5일 부상에서 회복한 간판스타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호나우딩요(바르셀로나), 카카(AC밀란), 호베르투 카를루스(레알 마드리드) 등 최정예 멤버 2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파레이라 감독은 “올해 이 경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올해의 경기가 될 것”이라며 의욕을 보였다. 브라질은 특히 다음달 월드컵 예선 아르헨티나와의 중대 일전을 앞두고 있어 최상의 전력으로 총력전을 펼 전망이다.
이에 맞서는 프랑스도 ‘FIFA 올해의 선수’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을 필두로 티에리 앙리(아스날), 다비드 트레제게(유벤투스)등 스타 플레이어들을 모두 소집해 맞불을 놓을 것으로 보인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