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27.CJ)가 4타차 역전극으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우승을 일궈내며 명예의 전당 입회를 예약했다.
박세리는 9일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골프장(파71. 6,28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미켈롭울트라오픈(총상금 220만달러) 최종일 6언더파 65타의 슈퍼샷을 터뜨려 합계 9언더파 275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날 버디 8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2개로 막아 6언더파 65타의 슈퍼샷을 터뜨린 박세리는 4라운드 합계 9언더파 275타로 줄리 잉스터(미국, 공동 2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공동 2위)를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04년 시즌 들어 6경기 만에 우승컵을 거머쥔 박세리는 이로써 데뷔 7년만에 23승을 수확,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포인트를 꼭 채웠다.
박세리는 앞으로 3년간 LPGA 투어에 현역으로 활동하면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된다.또 박세리는 우승 상금 33만달러를 받아 통산 상금을 750만달러로 늘려 1∼2년 안에 1천만달러 돌파를 바라보게 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