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뉴욕지회가 출범했다.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뉴욕지회 발기인회는 7일 오후 퀸즈 산수갑산2 연회장에서 발기인 11명 등 모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윤세웅 발기인 대표를 뉴욕지회장에 추대했다.
발기인회는 또 김상모 목사(만백성교회)와 조헌태 변호사를 부회장으로 선출하고 김명신, 김정삼 씨를 각각 감사에 임명했다.뉴욕지회는 앞으로 동포 사회에 이승만 박사의 업적을 홍보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나가는 것을 비롯 웅변대회 및 글짓기 대회 등의 행사를 통해 한인 1.5세 및 2세들에게 올바른 대한민국의 건국역사를 계승시켜 나갈 계획이다.
윤세웅 지회장은 이승만 박사는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 땅에서 빼앗긴 국권을 찾기에 앞장섰으며 대한민국의 독립을 만방에 선포한 분으로 우리는 선인의 순수한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 더욱 단결된 이민사회를 건설해가야 한다고 창립 취지를 밝혔다.
윤 회장은 또 그동안 선인의 업적 중 만년의 실정 때문에 일부에서는 찬양하기보다는 모자라는 것을 규탄해 온 것도 사실이라며 과오가 있다고 해도 공적이 역사에 이바지한 점이 거대한 경우 공적을 기념하고 후대에 물려주는 전통이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는 현재 LA에 미주총본부가 설치돼 있으며 시애틀과 시카고에 각각 지회가 운영 중이다.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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