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사회·봉사단체를 재정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한인커뮤니티재단(KACF·회장 황성철 변호사)은 뉴욕한인봉사센터(KCS·회장 김광석)에 향후 1년간 1만2,000달러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뉴욕한인봉사센터가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경로회관을 운영하고 음식, 오락, 재활, 직업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점을 고려, 1년간 매달 1,000달러씩, 총 1만2,000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뉴욕한인봉사센터는 기금을 지난해 처음 시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인‘프로젝트 홈커밍(Project Homecoming)’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뉴저지 버겐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 이민자 가정의 정신 건강 및 한인들의 우울증, 정신장애를 상담하고 치료를 알선해주데 중점을 둔다.
봉사센터 김광석 회장은“한인 재단으로부터 이런 소중한 재정지원을 받게돼 기쁘다”며 “한인 신규 이민자들이 밀집한 버겐 카운티 지역의 한인 가정과 가정폭력 희생자, 청소년들의 상담 및 치료 알선에 기금을 유용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뉴욕가정상담소, 뉴욕밀알선교단, 무지개의 집, 뉴저지 여성사회봉사센터, 가정문제연구소 등 5개 한인단체에 각각 1만2,000달러씩을 지원한 바 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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