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유니시스, 엑센추어 등
미국에서 대(對)인도 아웃소싱이 논란거리가 되면서 인도의 저비용과 전문성 등이 널리 알려지는 바람에 세계 각국 기업들의 대인도 쏠림현상이 오히려 심화되고 있다.
인도 PTI 통신은 30일 인도의 IT(정보기술) 허브인 방갈로르에 일주일에 평균 2-3개의 서방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개발과 지원업무 등을 위해 새롭게 진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인도에 진출한 콜센터의 매출은 지난 3월 종료된 2003 회계연도에 40억 달러로 전년 대비 46%가 증가했다. 인도 국립소프트웨어서비스협회(Nasscom)는 이와 관련, 인도 IT산업 종사자 수가 80여만 명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회계연도에 인도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수출액은 160억 달러로 지난해와 같은 30%의 신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협회 측은 덧붙였다.
미국업체 중에는 경영컨설팅 전문 업체인 액센추어와 IT 업체인 유니시스, 검색업체인 구글, 트리올로지(Trilolgy) 등이 인도에서 지원업무와 콜센터, 연구개발 활동 등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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