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E 전국 유방암 단체 적극 권장
미국내 유방암 관련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 2백만 명이 넘는 사람이 유방암에서 완치되어 행복한 삶은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이 조기진단 및 진찰을 받지 못하고 유방암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 내 대표적인 유방암 관련단체인 Y-ME 는 ‘유방암 자기진단(Breast Self-Examination, 이하 BSE)’을 통해 유방암 여부를 초기에 진단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BSE 의 10개의 단계는 다음과 같다.
1. 거울을 보라.- 이 단계에서는 팔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자신의 가슴의 형태를 관찰하는 것이다.
2. 느낌을 확인하라 - 오른쪽 어깨 뒤에 베개나 수건을 대고 누워 오른편 팔꿈치를 90도 위로 꺾어 가슴의 느낌을 확인한다.
3. 가슴과 겨드랑이가 맞닿는 부분을 확인하라.
4. 손가락으로 두들기며 확인하라
5. 작은 원을 그리며 손가락으로 두들겨 확인해보라
6. 겨드랑이부터 가슴을 위 아래로 쓸어내리며 느낌을 확인하라.
7. 겨드랑이의 느낌을 확인하라.
8.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온지를 확인하라
이러한 BSE 테스트를 통해 가슴 주변에 몽우리가 잡힐 수 있다. 그러나 이 몽우리가 유방암이라고 섣불리 진단할 수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지난 30일 산타클라라 카운티 의료협회에서 개최된 ‘암 조기진단 현황 설명회’에서 캘리포니아 의료협회의 틴틴 라 박사는 “유방암 자기진단을 하는 도중 몽우리가 느껴진다면 침착하게 BSE 테스트를 몇 차례 더 실시해본 후에 가까운 유방암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라 박사는 “40대가 넘는 여성의 경우 맴모그램(Mammogram, 유방암 X선)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며 40대 이하의 여성이라도 가족 가운데 유방암의 병력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이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며 “여성은 20대가 넘으면 병세가 없어도 정기진단시에 유방암 검사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의: 1 800 221 2141 웹사이트: www.y-m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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