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은 대타 불발
‘서니’ 김선우(27·몬트리올 엑스포스)는 승부가 이미 판가름난 의미 없는 경기에 나서 2이닝 셧아웃을 던졌고 ‘빅초이’ 최희섭은 대타로 나서 내야 플라이볼로 아웃됐다.
김선우는 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1-9로 뒤진 7회초에 등판, 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볼넷 없이 삼진만 2개를 잡아내며 방어율을 4.87에서 4.73으로 끌어내렸다.
이틀 전에도 브레이브스전에 출전,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던 김선우는 전날 부상자명단(DL)에 오른 자크 데이 대신 선발 로테이션에 오르길 바라고 있다.
7회 마운드에 오른 김선우는 후안 프랑코를 유격수 땅볼, 라파엘 퍼칼을 2루수 땅볼, 마크 데로사를 3루수 땅볼로 가볍게 처리했다. 그리고는 8회초에 선두 타자 일라이 마레로를 3루 땅볼로 처리한 뒤 치퍼 존스와 에디 페레스를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팀은 2-14로 대패했다.
한편 파이어리츠의 선발이 좌완 올리버 페레스여서 스타팅 라인업에서 빠진 최희섭은 3-4로 뒤지던 8회 1사 2루에 핀치히터로 나서 2루수 플라이에 그쳤고 팀은 결국 3-4로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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