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힐-데안자 칼리지 폴 퐁 이사장 방문
커뮤니티와 리더쉽 ‘산교육’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Asian Americans for Community Involvement,m 이하 AACI) 와 산호세 한미봉사회(관장 심영임)가 지난달 21일부터 시작한 청소년 대상의 ‘글로벌 키즈 존’ 프로그램이 지역 커뮤니티와 학생들의 참여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일(금) 현장체험학습의 일환으로 ‘테크 뮤지엄’을 방문했던 프로그램 참여학생들은 지난 9일(금)에는 현재 풋힐-데안자 칼리지 이사장(President, Board of Trustee)이며 아시안 커뮤니티 리더 가운데 한 명인 폴 퐁씨를 방문하기 위해 풋힐 칼리지를 찾았다.
풋힐-데안자 커뮤니티 칼리지군(www.fhda.edu)은 풋힐칼리지와 데안자 칼리지의 학생 4만여 명을 비롯해 2천여 명의 교직원이 재직하고 있다.
비영리재단인 이 학군 이사회에는 모두 5명의 선출직 이사가 있으며 퐁씨도 이 가운데 1명으로 이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9세부터 13세까지 학생들은 이 학교 이사장실과 공공회의장을 방문하여 학교시설과 퐁씨의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퐁씨는 “예전에는 말이나 몸짓으로 인종주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친구들이 많았다”며 “커뮤니티가 함께 노력하여 이만큼 바뀐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퐁씨는 “인종주의적 편견을 없애고 더 나은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의 몫은 여기에 있는 여러분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퐁씨는 특히 커뮤니티 활동과 리더쉽에 대해 강조하며 “자신의 자리에서 커뮤니티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해 보라”며 “여러분들이 장차 커뮤니티에 봉사하는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키즈 존’ 프로그램은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408 920 9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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