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급자 및 초보자를 위한 과정 운영

스탠포드 대학 여름 캠프가 오는 8월 11일부터 시작된다.
여름 캠프는 실력에 따라 2개의 코스로 나뉜다. 5일간 숙식을 함께 하는 ‘어드밴스드 캠프’는 12세부터 17세까지 빨간 띠와 검은 띠 착용자에게만 해당이 된다. 올해 처음 신설된 초보자 캠프는 8세부터 12세까지에 해당되며 흰색띠부터 파란띠까지 모두에 해당된다.
여름 캠프의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는 스털링 사카이씨는 “태권도 여름캠프는 젊고 유능한 태권도인을 키워내기 위해 하고 있다”며 “지난해 8월에 개최된 여름캠프에는 캘리포니아를 비롯하여 오하이오, 알라스카, 오레곤 및 플로리다 지역에서 5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해 태권도를 배웠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2000년부터 스탠포드 대학 태권도부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팀 곰리(공인 5단) 코치가 이 캠프에 함께 참여하여 직접 태권도를 지도할 예정이다.
스탠포드 여름 캠프를 지도할 캠프 리더들은 다음과 같다. ▲켄트 키타가와(전임강사), 아키코 로드(전임강사), 이드 미란다(수석코치), 줄리 파딜라, 켄 애쉬크로프트, 오드리 얍(이상 스탠포드 태권도부) 문의: 650 482 9727 웹사이트: tkd.stanford.edu/summercamp

<유호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