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밸리 한인 체육회
체육특기생 신청 통해 장비 지원 및 프로 진출 지원
“공부만 잘하는 학생만 지원해주는 것이 장학금이 아닙니다. 체육특기생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육성해야 합니다”
실리콘 밸리 한인 체육회(회장 장길현)가 청소년 체육 특기자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 첫 번째로 우선 실리콘 밸리 지역(산호세, 마운틴뷰, 몬트레이, 길로이, 산타크루즈, 밀피타스, 쿠퍼티노)의 체육 특기생 등록을 받고 있다.
장길현 회장은 “현재 중고교 및 대학에서 선수생활을 하는 한인 학생들을 데이터 베이스화한 후에 특기생의 종목에 맞는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재미대한체육회의 지원과 대학체육회의 협조하에 본국 연수 및 전국 체전등에 참여하고 프로진출을 원하는 선수는 각 프로연맹과 협조하여 진출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체육회에 특기자로 등록한 학생은 앤드류 서(태권도), 필립 리(골프), 다니엘 고(배드민턴), 김경호(축구) 군 등 4명이다.
장길현 회장은 우선 등록된 특기생들의 본국 연수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8월중 한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또한 체육회는 특기생들의 기금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중 골프대회 개최를 비롯하여 한국에서 가수 현숙씨 등 연예인을 초청하여 디너쇼를 겸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의 지상사 및 대형 마켓의 협조하에 특기생과의 자매결연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체육 특기생 등록 문의: 408 781 5443(전화), 408 777 0272(팩스)
<유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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