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브랜드가치가 125억달러로 평가돼 세계에서 21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제주간지인 비즈니스위크(BW)는 브랜드컨설팅업체인 인터브랜드와 세계 100대 브랜드가치 기업을 선정했으며 코카콜라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은 지난해 브랜드가치가 108억 4천 600만 달러로 평가돼 25위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125억5천300만달러(한화 약 14조5천965억원)로 15.7% 증가하면서 순위도 4계단 상승했다.
특히 삼성은 2000년부터 브랜드 가치가 꾸준히 증가, 지난해와 같은 순위에 머무른 일본의 소니(20위.127억5천900만달러)와의 격차를 약 2억 달러까지 줄이며 턱밑까지 쫒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또 브랜드 가치 상승률 15.7%로 100대 브랜드 중 애플(23.7%), 아마존닷컴(22.1%), 야후(16.7%)에 이어 세계 4위의 브랜드 가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코카콜라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와 IBM, GE, 인텔 등이 2-5위에 올랐으며 지난해와 순위가 같았다. 1-7위를 미국기업들이 휩쓴 가운데 핀란드의 노키아가 8위를 기록, 미국 외 기업 중 가장 높았으며 도요타도 지난해 11위에서 9위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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