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 프라이드를 지키기 위해 지역에 흩어져 있는 회원들 모으고 싶다”
국제펜클럽협회(International PEN, www.pen.org) 한국본부(회장 성기조)의 샌프란시스코 지역위원회가 설립됐다.
베이 지역 18명의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회원들은 지난 5월 17일 모임을 갖고 성기왕(KTVN 사장)을 만장일치로 초대 회장에 피선했다.
성씨는 “PEN은 본래 순수 민간단체로 인권과 언론을 억압하는 정부에 대항해왔다”며 “지회 회원들이 올바른 글을 쓰고 출판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성씨는 “문인들이 표현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단체 조직화 및 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내에 회원 작가들의 문집을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씨는 편집가(Editor)의 자격으로 지난 2002년부터 한국본부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위원회 초대 임원진과 회원들은 다음과 같다.
▲회장: 성기왕 ▲명예회장: 신예선 ▲부회장: 정유석, 이석규 ▲사무국장: 민기식 ▲회계: 홍인숙 ▲감사: 이초혜 ▲고문: 최백산, 이재상, 염천석 ▲회원: 강학희, 김경년, 김희봉, 김우정, 민기식, 박은주, 성기왕, 신연자, 신예선, 신해선, 이석규, 이재상, 이초혜, 장금자, 정유석, 차학성, 최백산, 홍인숙
성회장 취임식은 오는 29일(목) 오후 6시 30분 산장식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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