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어린이 동요 부르기 대회’가 본보 주최, 미주동요사랑회 주관으로 11월6일 한미교육재단 정실관에서 열린다. 작년 제1회 어린이 동요 부르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열창하고 있다.
“어린이들에 순수한 마음 전한다”
11월6일 한미교육원 정실관
유치원~6학년생 마감 10월29일
지정·자유곡 각 1곡씩
본보 주최, 미주동요사랑회(회장 노혜숙) 주관으로 ‘제2회 어린이 동요 부르기 대회’가 11월6일 오전10시 한미교육원 정실관에서 개최된다.
한인 2세들에게 한국 동요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급하기위해 마련된 이번 동요 부르기 대회는 유치원에서 6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전체 대상 1명: 트로피와 부상 ▲유치원생: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에게 트로피 및 부상 ▲1-2학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트로피 및 부상 ▲3-4학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트로피 및 부상 ▲5-6학년: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트로피 및 부상 ▲중창: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트로피 및 부상을 각각 수여한다.
이 대회 참가 어린이들은 지정곡 1곡, 자유곡 1곡을 부르며, 지정곡은 유치부 ‘내이름’(고영님 작사, 권길상 작곡), ‘솜사탕’(강신욱 작사, 이수인 작곡), 1-2학년 ‘다같이 노래를’(박목월 작사, 한용회 작곡), ‘무지개’(박희각 작사, 홍난파 작곡), 3-4학년 ‘꽃밭에서’(어호선 작사, 권길상 작곡), ‘반달’(윤극영 작사, 작곡), 5-6학년 ‘과수원 길’(박화목 작사, 김공선 작곡), ‘바닷가에서’(장수철 작사, 이계석 작곡), 중창부문 ‘고향길’(김용섭 작사, 이종만 작곡), ‘초록바다’(박경종 작사, 이계석 작곡) 등이다.
이번 동요 부르기 대회의 대상을 비롯해 수상자 전원은 12월11일 오후7시 ‘반스달 갤러리 디어터’에서 4열리는 콘서트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 접수 마감은 10월29일까지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참가비는 독창 30달러, 중창(8명이내) 60달러이다.
어린이 동요부르기 대회를 주관하는 ‘미주동요사랑회’ 임원들. 사진 왼쪽부터 조한우 부회장, 구자형 총무, 노혜숙 회장, 김양희 회계, 정무 이사장.
미주동요사랑회의 노혜숙 회장은 “아름다운 동요는 어린이들에게 티없이 맑고 순수한 마음과 정서적 안정을 준다”며 “이같은 동요가 미주 한인커뮤니티에 저변확대될 수 있도록 한인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미주동요사랑회는 최근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새 임원진은 이사장 정무, 회장 노혜숙, 부회장 나영자, 조한우, 총무 구자형, 서기 최창경, 재무 김양희씨 등이다.
▲행사명:제2회 어린이 동요 부르기 대회
▲일시:11월6일 오전10시
▲장소:한미교육재단 정실관(680 Wilshire Pl.)
▲문의:(323)692-2070, 본보 사업국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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