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구상회화의 표현전’

김종수 이석기등 중견작가
일상생활등 담은 40여점
LA문화원서 25일부터 전시


이석기씨의 작품.


양성모씨의 작품.

LA한국문화원(원장 전영재)은 한국의 자연과 삶을 화폭에 담은 ‘한국 구상회화의 표현전’을 8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1주일 동안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에서 미술의 대중화 노력에 앞장서고 있는 40명의 구상 회화 중견작가들이 참여하며, 한국의 자연풍경과 일상적 생활 및 주변의 정서를 담은 유화, 수채화 작품들 총 40점이 선보인다.
이번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한국의 산하와 애틋한 삶의 정취가 묻어나는 서정적인 자연을 작가들의 개성적이고 독특한 기법으로 표현한 회화들입니다.
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작가들은 김종수, 이석기, 장순현, 김순영, 양성모, 강인수, 고음전, 공로주, 김성란, 김옥덕, 김은희, 김정화, 김진영, 김청자, 김화자, 남명순 남정숙, 류효선, 문혜숙, 박귀숙, 박성숙, 박옥진, 박정림, 박태희, 설영숙, 손명숙, 송정순, 염효란, 오금옥, 이경숙, 이동숙, 이상옥 이순선, 장남숙, 장정희, 전봉선, 전영미, 조송자, 채수정, 최성자씨 등이다.
문화원에서 전시를 담당하는 제니스 김씨는 “한인들에게 한국 자연의 순수한 아름다움과 친숙함을 다시금 떠올리는 휴식의 시간을 마련하고 미 주류사회와 한인 2세들에게 자연속에 담긴 한국의 정서를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따른 리셉션은 8월25일 오후6시에 열린다.

▲전시:한국 구상회화의 표현전
▲전시장:LA한국문화원
▲전시기간:8월25일부터 8월31일
▲문의:(323)936-7141, 제니스 김

<문태기 기자>tgmoon@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