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밸리 한미 상공회의소(회장 택장)가 주최하고 본보가 후원하는 ‘2004 비즈니스 엑스포’가 오는 8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베이지역의 한인 비즈니스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에는 부동산, 금융, 법률, 스포츠, 식당, 프랜차이즈 업체뿐만 아니라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10개 경찰국과 EDD, IRS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비즈니스 설립에서부터 운영까지 전반적인 분야를 다루게 된다.
행사는 전시회와 세미나로 구분되어 열리며 행사 이후 ‘비즈니스 가이드북’을 편찬해 지역 상공인들의 비즈니스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행사 막바지 점검을 위해 SV한미상의 이사들은 지난 18일(수) 12시 한성갈비에서 모임을 갖고 20일(금)의 리허설 및 행사당일 역할을 분담했다. 이 자리에서 택 장 회장은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역 한인들이 많이 참여해서 필요한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날 행사는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패트리샤 메이한 산타클라라 시장, 론 델포조 산타클라라 카운티 판사, 척 리드 산호세 시의원 및 조병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부총영사가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일시: 2004년 8월 21일(토)-22일(일)
▲장소: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5001 Great America Parkway, Santa Clara
▲문의: 408 975 0189
▷입장권 판매처: 한성갈비, 산장
▷입장권(2일): $5(당일 $10)

<유호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