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생 희생하신 부모님을 위해 꼭 필요한 일입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애굽기 20:12)
북가주 한인 재활 양로원 건립을 위한 찬양집회가 지난 21일(토) 오후 7시 산호세 제일침례교회에서 거행됐다.
이 행사는 북가주 한인재활 양로원 건립추진위원회(회장 장효명)와 북가주 지역 교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3개월마다 열리고 있다.
한인 양로원 건립 추진위원회의 정현 집사(베델연합감리교회)는 “북가주 지역에 가정형편상 부모님을 양로원에 모셔야 하는 한인들이 많이 있다”며 “이분들을 위해 한국어 및 우리 문화가 담긴 한인양로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 집사는 “미국양로원에서 부모님들이 소외감과 외로움에 더욱 더 힘들어하는 것을 여러 차례 봤다”며 “평생 자녀를 위해 희생한 부모님들을 위해 우리 세대가 꼭 이루어야 할 사명”이라고 말했다.
찬양집회에서 개회기도를 인도한 정훈 목사(산호세 제일침례교회 담임목사)는 “하나님의 영광 안에서 양로원 건립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모두 기도하자”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God’s Image’와 산호세 한미봉사회 노년대학 출신이 주축이 된 평화합창단이 찬양을 통해 한인양로원 건립을 기원했다.
한편 양로원 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매달 첫째 금요일 오전 산호세의 스카이라인 헬스케어 센터(Skyline Healthcare Center, 408 298 3950)에서 한인 노인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매달 세 번째 금요일 오전에는 마운틴뷰의 새누리 침례교회(전화: 650 428 0880)에서 정기 기도회를 갖고 있다.
▲문의: 408 923 2569(정현)
<유호곤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