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 산업의 불황이 깊어지면서 베이지역의 인구가 줄어 뉴스미디어들이 광고비 산정에 적용하는 이 지역의 광고시장 순위가 과거 5위에서 올해 6위로 한 단계 떨어졌다. 니엘슨 미디어 서비스사가 25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베이지역은 8만1천50가구가 줄어 과거 244만가구에서 현재는 236만가구로 줄어들었다. 이에 반해 보스톤은 인구가 늘어 현재 가구숫자가 239만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미국의 광고시장은 뉴욕이 1위를 고수하고 있고 그 뒤를 LA, 시카고, 필라델피아 등이 잇고 있다. 보스톤은 지난해 6위에서 5위로 올라섰고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 산호세를 잇는 베이지역은 6위로 떨어졌다. 니엘슨의 이같은 통계는 앞으로 신문과 TV, 라디오 등 언론매체에 광고비를 책정하는데 기준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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