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사역 전도사들 한자리에”
미전역에서 60여명 참석
실리콘 밸리에 또 하나의 CBMC 가 탄생했다.
El-yCBMC(회장 이경석)가 지난 26일(목) 산타클라라 엠버시 스위트 호텔에서 창립된 것.
실리콘 밸리 지역 비즈니스 사역을 목적으로 창립된 El-yCBMC는 45세이하의 젊은 비즈니스맨들이 주축이 되어 3년간의 준비작업을 거쳐 창립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북미주 yCBMC의 데이빗 윤 회장(캐나다 밴쿠버)은 CBMC 및 yCBMC의 역사를 되새기며 “젊은 세대가 주축인 yCBMC의 중요성을 깨달아 비즈니스 사역자로 거듭나 달라”고 말했다.
또한 북미주 CBMC의 오대기 회장(뉴욕)은 “현재 yCBMC에 7천여 명의 사역자가 필요하다”고 말한 뒤 “막대한 자본과 고급인력이 산재한 실리콘 밸리 지역에 yCBMC가 설립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회장은 “한국 대회에 참석해 비즈니스와 미셔너리(Missionary, 선교)가 합쳐진 ‘비져너리’라는 신조어를 사용하는 것을 봤다”며 “초교파적 선교단체로서의 CBMC를 잘 발전시켜달라”고 말했다.
현재 북미주에는 달라스, 호놀룰루, 밴쿠버, 필라델피아 등 5개의 yCBMC가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미전역의 CBMC 회원들을 비롯해 실리콘 밸리 CBMC의 톰 프랭크 하우저 회장, 실리콘 밸리 한인 CBMC(회장 이충구)회원 및 임마누엘 장로교회 손원배 목사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유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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