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수 탐정수사본부 졸업식에서 졸업생이 상패를 받고 있다.
9월 10·17일 사설 탐정 무료 세미나도 개최
‘한명수 국제수사본부’는 26일 제1회 사립탐정 아카데미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에 졸업한 사립탐정 지망생 8명은 7월3일 입학한 뒤 탐정학 이론과 실기 교육을 마쳤으며 앞으로 사립탐정사무소 등에서 실제 수사 기술을 배운다.
미 공인탐정(Licensed Detective)이 되기 위해선 공인탐정소, 경찰서, 군 수사관 등에서 3년(6,000시간)이상 수사 경험을 쌓은 뒤 탐정 면허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공인탐정은 고용인을 두고 탐정회사를 운영할 수 있으며 법 규정에 따라 의뢰된 사건을 조사한다. 공인탐정인 한명수씨는 한국 경찰에서 22년간 근무했고 1987년 북가주 실리콘밸리에 탐정사무소를 설립했다가 최근 LA로 이주했다.
한씨는 “사립탐정이면 아직도 심부름센터나 흥신소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며 “앞으로 탐정학교를 통해 참신하고 정직한 탐정을 많이 배출해 탐정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명수 수사본부’는 9월10일과 17일 오후 7시 사무실에서 무료 사설탐정 세미나를 개최해 정보를 제공하고 직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213)383-7007
<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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