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분기에 삼성전자가 전년 대비 84.7%의 매출액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세계 반도체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고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가 지난 8일 발표했다.
아이서플라이는 올해 2.4분기 전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 규모가 전년의 417억200만 달러에서 560억5천만달러로 34.4% 늘어났으며 상반기 전체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31.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장률 발표결과는 지난 8월 미 반도체산업협회(SIA)가 2.4분기에 반도체 시장규모가 전년 대비 40.3% 확대됐으며 상반기 전체로는 36.2%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발표한 것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아이서플라이는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경쟁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신장률 84.7%를 기록하면서 전체 반도체 산업 규모 확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매출 규모 면에서는 인텔이 전년 대비 20% 많은 72억8천만달러를 기록하며 업계1위에 랭크됐고 삼성전자는 36억4천400만달러로 2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가 26억4천600만달러로 3위에 각각 랭크됐다고 아이서플라이는 설명했다.
아이서플라이는 또 레네사스와 인피니온이 24억1천200만달러와 23억100만달러의매출을 올리며 5위권 내에 포진했고 ST마이크로와 도시바, NEC, 프리스케일, 필립스가 10위권 내에 랭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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